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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씨구당 제첫4화: 박병천과 송순단, 그렇기때문에 송가인 봐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26. 07:49

    박병천의 기개가 송가인에게 흐르다


    *어느 운명의 데스티니. 사람의 생활에는 그런 것이 있다. 우연이었던 것 같지만 가끔 이 흐름을 돌이켜보면 필연이 된다. 대개 성공 스토리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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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천 선생과 송가인이 무슨 관계가 있나 했는데. 매듭이 있는 어머니 송승당은 강신 계열의 무당으로 시작하지만 열심히 무당을 배워 세습무당이 필요로 하는 기예를 갖춘 무당으로 자리매김한다. 또 한 사람의 문이었던 제자 김오현의 증언. 송승단 명인이 애초 박병천 선생 문하에 들어가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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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980년대만 해도 전라도 곳에서는 무 오프가 성행했습니다. 생활문화였다. 특히 진도 신안 해남 고흥 벌교 순천 등 전라도 서남해안에 많았다. 어업과 같은 생업은 항상 자연재해와 대나무 소음이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과학과 종교가 발달함에 따라 무업이 줄어들었다. 굿은 생활의례뿐만 아니라 전라도에서 판소음과 국악의 예능이 나쁘지 않다.이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판소리꾼들의 선조를 거슬러 올라가면 마스크가 대부분 무계에 이른다. 사회적으로 오전에는 신분과 대우가 이들의 경력을 줄이고 전승력을 약화시켰다. 요즘 같으면 더 시켰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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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세척굿과 판소리의 밀접성을 추정하듯이, 굿의 예능은 세습되는 것으로 왕대밭에서 왕대가 나온다. 송가인도, 조아이도, 강민수도, 김태영도 그렇다. 부모의 예능이 아이들 속에서 더 세련돼 갈수록 주목을 받는다. 잘사는 방편이었던 부모 세대의 업이 어린이들로부터 예술이 되고, 대중문화의 한 영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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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식김굿 명인 박병천의 제자이며, 선생을 자산을 많이 물려받은 사람이 김어현 명인이다. 현재는 진도군립예술단의 예술감독이자 우리소리바라지의 멤버 김태영의 아부지. 그리고 진도 쉬킴 굿 악사부문 전수조교. 그가 송가인의 히 내용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전국 음악자랑 진도편, 조은심 내용의 프로듀서라고 할 수 있다. 세월이 흘러 이렇게 유명인이 될 줄이야. 정말 쩨쩨한 일이야. 인연은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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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소신있는 한문교사 판소리꾼 백금렬. 그의 다채로운 커리어 중심의 하본인. 1992년 전국 노래 자랑 익산시 분 장원. 출전곡은 판소리 수궁가 중심의 토끼 이미지를 그리는 부분. 2005년 보성 소리 축제의 장원에 전국 노래 자랑의 장원에. 늘 그렇듯 이분은 역시 얼시그당에서 어린이 드립이 장원이다. 과연 그의 낭만대로 전국의 음악자랑과 장원모임입니다. 단톡방은 만들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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