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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가 아닌 아과인운서 김민정으로. 확인
    카테고리 없음 2020. 2. 5. 21:21

    정예기 오랜만이에요. 아나운서라는 제목(?)은 어머니라는 직함을 받은 뒤 줄곧 잊고 지내다가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이전에 후원하고 홍보 대사로 1 한 소아 당뇨 환자 협회가 함께 민주당과 복지 제도 개선 특별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정책 공조 협약식 사회를 맡게 됐다.나는 날 night부터 원고 작업을 하고 새벽부터 1 오나, 메이크업을 하고 대사를 꼼꼼히 확인하고. 그 모든 작업을 끝내는 순간이 정말로 두근거렸다. 마치 아내의 sound 마이크를 잡고 있던 그때처럼.나 때문에 휴가를 낸 신랑에게 두 아들을 맡기고 몇년 만에 정장을 입고 하이힐을 신고 집에 걸렸다. 역 때 때는 역 때 때는 제 구두 소리를 듣고 새벽에 출근하고 매 1방송한 바로 당시가 생각 난다.택시 안에서 헤어와 메이크업 점검으로 셀카를 찍고 중얼거린 대본 연습을 합니다. "거기서 1의 즐겁습니까?"내가 국회에서 1 하려고 했는지 택시 기사가 묻는다. "아, 저는 국회에서 1고 없습니다, 행사 때문에 갈 거예요.라고 대답하기에 느낌이 묘하다.  몇번인가 전까지 두 아이와 괴롭히던 어머니가 아니라 회사원으로서 나를 봐줄 시선이 고맙게 느껴진다.국회는 아내 sound로 와볼 것이다.  들어가자마자 국민사고라는 글자가 보인다. 부디 이 작품의 액자처럼 이 곳에서 1 하는 위정자들이 국민의 소리에 귀을 기울인 1수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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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는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렸다. 언론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다소 익숙한(?)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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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는 이명박 정권의 퀸즈에서 죽 블랙 리스트에 올랐던 개그맨 노 타다시 레츠(노・죠은료루)언니와 함께 했다. 한 5년 만의 만남이지만 여전히 호탕하고 웃긴 정예기 뼈 속까지 코미디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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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석희 사장이 사회를 볼 때 백분토론에서 아내 sound로 인연을 맺은 김광훈 소아당뇨인협회장. 협회가 처음 sound를 시작할 때만 해도 정예기는 없었지만 제가 당뇨로 고생하면서도 협회를 이만큼 키워왔다는 건 정예기 대단했어요. 죽을 때까지 자기 소명이 무엇인지 잘 알았으니 가능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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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를 마치고 점심까지 함께한 뒤 혼자 국회 앞 스타벅스에 왔다. 짧은 1정이었지만 오항시 행사 진행은 어머니만으로 지낸 나에게 큰 선물 때 로이였다. 자존감을 평가하는 기준 중에 '사회가 얼마나 나를 필요로 하는가'라는 항목이 있지만 아직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사실은 그것만으로 나에게 감사한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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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오늘 출근(?)의 가장 큰 성과는 24시간 되어 있으며, 때로는 지겹다고 느낀 아이들과 시간이 갑자기 아이 우이우이하에 느껴졌다는 데 있다. 집을 나서기 전에 자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매일 이렇게 자는 모습을 보고 출근하니 정말 속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매일 깨어나 신경 쓸 수 있는 이 시간들을 고맙고 더 뜨겁게 더 사랑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오늘의 일정은 여러모로 내게 고마운 시간이었다.'두 아이옴'이라는 제목은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이름에 섰던 오늘, 그래서 바로 최근...  정말 여유가 있어서 좋네.


    점심이 끝나고 커피 한 잔을 마시려는데 대링 휴대전화가 울렸다. 남편이 보내준 아이 사진이었다 아내를 위해 휴가를 내고 아이를 돌보는 신랑. 정말 고마워요.아이들 사진만 보고도 너털웃음을 하네. 속이려고해도 어쩔수 없는 바보바보같은 나. 다들 보고싶다~^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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